애플의 가을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 그리고 맥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애플 유저들이 염원인 애플페이 한국 사용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언제쯤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애플페이 한국 사용 관련 소문에 관한 기사나 커뮤니티 소식들을 확인 하셨을 텐데요.
애플 페이 한국에서 왜 사용할 수 없는가?
실제로는 작년까지만 해도 애플페이는 무산될 위기에 이처럼 보여졌습니다.
그 이유는 앱스토어 결제 관련 정책이 정부의 입장과 큰 대립으로 인해서 한국의 애플페이를 비롯해서 애플의 한국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애플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브랜든 윤 대표가 사임했기 때문입니다. 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출신으로 2018년부터 애플로 자리로 옮기면서 애플 tv 플러스 애플 케어 플러스 등의 한국 현지화 에 맞춘 제품 출시와 서비스 등 현지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끈 핵심 장본인입니다.
윤 대표는 무엇보다 애플 정책에 한국 현지화 와 애플 본사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결국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대립으로 인해서 사임을 하게 되면서 한국의 애플페이 서비스는 나락을 갈 위기가 있었지만 애플 본사에서 일본 애플페이 서비스를 벤치마킹 한 정책을 한국에 도입하기로 하여 2022년 보험 한국과 일본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애플페이 관련 최고 책임자를 발탁하였고 이에 애플페이를 비롯한 앱 결제와 애플페이 관련 협상과 실무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애플은 처음으로 국가별 앱스토어에서 한국의 모든 앱에 대해서 제 3자 결제를 허용 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애플은 지난 6월 30일, 애플 개발자 페이지에 kcp, 이니시스, 토스, 나이스 등 해당한 업체 중 한 곳을 전자 결재 대행업체 PG사로 우선 설정할 것을 모든 개발자들에게 관련 사항을 공표 하면서 애플 페이 관련 주가 들이 조용하게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주식 관련 정보를 다루는 연합 뉴스 소속의 인포 맥스에서 2022년 8월 8일자로 나온 연합 인포맥스 에 해당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현대카드가 애플 페이의 단독 서비스 협의를 마치고 국내 밴사 3곳인 나이스정보통신, 한국 정보통신, 키스 등 현대카드와 애플 페이지 단독결제에 따른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였고 서비스는 올해 연말 국내에 전격적으로 도입될 전망 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에 관한 소식을 뜬금없이 보여졌을까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련주에 가는 소식이 전해지면 주가는 급등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관한 정보는 8월 8일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애플 페이는 될 이유가 없다는 내용들로 기사들이 가득했습니다.
이전 애플카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했다고 해서 관련 주가가 급등했었던 사건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주가 상승을 위한 전략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애플의 아이폰 14 출시 전에 엄청난 내용 흘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무엇보다 2022년 가을은 전작의 기업체들의 사활을 건 보이지 않는 전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경기 침체 관한 우려로 애플을 비롯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수많은 기업들의 이미 긴축 모드로 전환 하였고 이번 가을 현금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최대 할인 행사 신제품 출시 등 각 업체별로 이런 계획들이 준비되어 있고 특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모든 업체들이 온 오프라인 창고에 모든 제품을 털어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플 로서 8월 10일 삼성전자의 이벤트 전에 애플페이에 관련 내용이 전해지면 최적의 시점에서 최고의 방어가 되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와 같은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면 A사 본사의 호출로 해당 공급사의 대표는 쿠퍼티노 에 갔다 오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에 관한 소식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결과는 아직 애플페이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잡혀있지 않습니다.
애플 관련 초기 영상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미국 애플페이도 관련 법을 준수하고 관련 업체들의 협업과 단말기 보급 등으로 인해서 이제 좀 쓸만하게 자리잡는데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한국에서 현재 법을 준수하고 또 업체들과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치열한 경쟁에서 자리 잡으려면 출시 보다 사실 보급과 전파라는 실질적인 도전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빠르게 출시되면 사용처가 매우 협소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다리시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로 우리곁에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